근로복지공단 주관으로 15일, “2010년 한·ILO 기술협력사업 아·태 개도국 산재보험 초청연수 프로그램” 연수단이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003년 한·ILO 특별기술협력사업 체결 이후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캄보디아, 스리랑카, 네팔 등 8개국 20여명이 참가했다.
인천산재병원을 방문한 연수단은 자국의 의료시스템과 비교하며 치료 현장을 꼼꼼히 지켜봤으며 특히 환자의 심리, 정서적 상태를 치료하는 특수재활 프로그램과 수중운동재활관의 수중운동풀, 수중치료풀등 의료시설을 견학하며 우수한 재활치료 인프라에 놀라워 했다.
멩 홍(캄보디아)씨는 “산재보험 연수 프로그램과 함께 직접 의료재활 현장을 견학하니 이해가 쉽고 자국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유익한 교육이었다.” 고 견학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천산재병원은 외국인병동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산재근로자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재활시스템 홍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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