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올해 상반기 처방·조제 불일치로 인한 착오 발생 1만9천47건에 대해 9억 8천만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약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착오유형은·비급여 또는 전액본인부담 약제를 보험적용 약제로 청구한 경우·총 투여일수를 다르게 청구 한 경우·처방 약제와 다른 약제를 청구 한 경우 (약제코드 상이, 제형 및 함량 상이)가 다수를 차지했다며, 심평원은 약제비 청구착오에 대해서는 심사조정 및 약제비 환수로 이어지므로 청구 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료기관에서의 착오유형은·처방 약제 누락·삭제 약제코드 및 약제코드 착오·안약, 연고, 호르몬제 등의 용량이나 포장단위 착오·대체조제 후 미수정 또는 상이약제 기재 등이다.
이로 인한 처방내역과 조제내역의 차이는 이의 확인을 위한 소명자료 제출 등에 따른 비용 발생이 수반되므로 올바른 청구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심평원은 처방·조제 상이건 최소화를 위해 각 지원별로 착오유형 공개 및 의약단체와 간담회 등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에 올바른 청구를 집중적 안내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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