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의료원, 경희의학 비전선포
경희대학교의료원이 산하 6개 병원을 통합체제로 개편하는 한편 국내최초로 영문名을 Hospital 대신 University Healthcare System으로 사용한다.
이로써 앞으로 경희대학교의료원은 물론 산하 6개 의료기관을 새롭게 통칭, Kyung Hee University Healthcare System으로 불리게 된다.
또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산하 동서신의학병원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개칭하고 2~3년 후 통합의료원장 체제로 개편과 함께 의료기관장(의료원장, 병원장)의 임기보장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산하 6개 병원의 진료체계를 전문질환응급팀·치과교수통합진료실·야간휴일수술제·중풍센터 등 고객중심으로 운영된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이처럼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통합영문명을 새롭게 제정, 선포하고 새로운 미션·비전·5대 목표·핵심가치를 비롯해 비전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경희의학의 미래상,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경희의료원(원장 배종화)과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으로 구성된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은 2일 오후 6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조인원 경희대총장, 김용철 경희학원이사장, 전임 의료원장과 병원장, 이봉관 경희대총동문회장(서희그룹회장), 장광근 국회의원, 조승열 의학한림원장,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 황인용 홍보대사(아나운서)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병원교직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정인경·이형래 교수의 사회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국민의례, 경과보고(이용걸 경영지원실장), 회고영상 상영(경희의과학의 역사와 전통), 이사장축사, 축하영상 상영(서울대병원장,한국관광공사사장,환자,학생,간호사), 비전영상 상영(경희의과학의 미래), 총장인사말, 결의와 다짐의 시간(배종화·허주엽 원장외 직종대표자 16인), 축가(비바보체,소프라노 오미선·이아경,경희심포닉콰이어)순으로 치러졌다.
영상축사를 보내온 장광근 국회의원은 “질병 없는 인류사회를 위한 경희인의 노력은 대한민국 의학사의 한 축을 담당해왔으며 이제 비전 선포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세계 유일의 동서협진체계를 축적해온 경희의학이 글로벌의료서비스 시대에 대한민국 의료기관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결의와 다짐의 시간’은 배종화, 허주엽 두 의료원장이 비전실천결의문을 낭독한 뒤 이를 총장에게 전달한 다음 직종대표자 16인과 함께 비전캐치프레이즈를 제창했다.
배 원장은 “모든 구성원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허 원장도 상대방의 가치와 성취를 인정하는 차이의 공동체를 실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축가를 부른 모든 출연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며 마무리됐다.
식후행사로 진행된 2부는 평화의전당 앞 광장에서 참석한 내외귀빈과 교직원 전원이 함께 비전선포식을 축하와 함께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바비큐를 곁들인 만찬과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영문명 Hospital 대신 University Healthcare System 통칭
동서신의학병원→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개명 2~3년 후 통합의료원장 체제
이번에 바뀐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통합명은 정관 개정이나 의료기관 신고 절차가 완료된 시점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명은 향후 제3, 4의료원 신설과 새로운 의료영역까지를 포괄하는 전향적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경희대학교’ 브랜드를 활용, 의료마케팅을 집중시키고 병원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적 차원에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은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에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상 동대문구 회기동 소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상 강동구 명일동 소재) 등 6개 병원 체제로 운영된다.
또 영문명은 대부분 병원들이 사용하는 ‘~Hospital' 대신 국내최초로 'Kyung Hee University Healthcare System'을 사용키로 해 그 의미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사용해온 ‘경희의료원(Kyung Hee University Medical Center)’이란 병원명은 1971년 개원 당시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병원(Hospital)’ 대신 ‘의료원(Medical Center)’을 사용, 국내의료계의 주목을 끌면서 90년대 이후 여러 대학병원에서 따라 사용했다.
이에 병원관계자는 “이러한 영문명은 의료와 병원의 역할과 방향이 전통적인 환자진료 개념에서 의생명과학연구와 의료경영교육을 포함해 보건의료산업 영역까지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현재 두 개 의료기관(경희의료원, 동서신의학병원)과 두 의료원장 체제는 당분간 그대로 운영되다 앞으로 새로운 비전·전략을 실행해 나가면서 2~3년 후 통합의료원장 체제로 전환될 방침이다.
통합의료원장 체제와 의료기관장(의료원장,병원장) 임기보장제는 병원경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장 전문경영자과정 이수 등 경영교육 및 경력경로 개발을 통해 경영진의 임기를 3년으로 보장하고 전결권한을 대폭 확대, 경영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한 구조로 변경돼 병원별 자율책임경영체제를 뜻한다. (조현진 기자)
세계최고 의·치·한의학 복합의료기관으로 도약,
새 개념 연구중심 의료산업복합단지 Global Medical Complex 설립
경희대학교병원(경희의료원)은 2020년까지 진료와 연구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뿐 아니라 의학·치의학·한의학이 어우러진 세계유일 세계최고의 복합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암수술건수 12,000건(A그룹병원 6,427건), 전문진료질병군 비율 40%(3차 병원 20.4%), 병상당 의료수익 4.2억(대형병원평균 3.5억), 외부연구비 수주 720억(O대학병원 361억), 교수1인당 SCI논문수(IF3.2) 2.2편(O대학병원 1.9편)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임상 및 연구역량을 갖춘 대학병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은 병원-대학-연구소-기업-국제기구가 협력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중심 의료산업복합단지 개념을 갖춘 의료기관 ‘Global Medical Complex’를 경기도 용인시 국제캠퍼스에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응급의료센터 전문질환응급팀 24시간 가동
치과교수통합진료실 570㎡규모 오픈…보존과·보철과·치주과 협진
한방병원 로비 대규모 외래진료실 갖춘 중풍센터 운영
당일판독·야간휴일수술 ‘대학병원 진료문화 혁신프로그램’ 추진
현재 대학병원 규모로 운영중인 진료센터를 미래의료의 방향에 따라 선택과 집중함으로써 질환별전문센터로 대폭 확대하고 암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응급의료센터의 고객접근성을 높이고 24시간 상주하는 전문질환응급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환기내과·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의료진이 emergency-call 없이 전문질환응급팀이 직접 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급성기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경희의료원)은 입원 없이 외래수술로 하는 급속교정술을 국내최초로 개발한 악안면성형센터를 특화시키고, 현재 구강암 1기 완치율 95%를 유지하고 있는 구강암센터 및 구강암연구소를 개설, 구강암조기검진캠페인을 실시하고 경희대학교병원 암센터 및 이비인후과와 협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실패 케이스의 재수술기법과 보조임플란트를 이용한 1회 수술법으로 널리 알려진 임플란트센터는 시술시간을 단축시킨 3D 디지털수술법 개발에 나선다.
이미 물리치료실·검사실 등 국내최대 진료공간(223㎡)을 갖추고 심리상담을 포함한 16종 행동치료요법(요가, 명상, 아로마, 음악요법 등)을 국내최초로 도입한 만성안면통증센터는 개원가와 차별화를 통해 특화할 계획이다.
1971년 개원 당시부터 중풍센터를 운영해온 경희대학교한방병원(경희의료원)은 중풍(뇌신경질환) 진료의 탁월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규모 외래진료실을 갖춘 중풍센터를 한방병원 로비 인근에 전진 배치, 운영한다.
한방VIP클리닉과 외국인전용진료실도 개설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동서신의학병원)은 두 가지 화두를 내걸고 대학병원 진료문화를 혁신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대학병원의 진료관행 가운데 CT·MRI 등 주요 검사결과를 당일에 알려주는 대학병원, 야간과 휴일(토·일요일)에도 교수가 직접 수술하는 대학병원으로 브랜딩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의료계의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병원은 T.F.T를 상설 운영하고 다양한 방식의 내부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외부고객에게도 알림으로써 ‘고객중심의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수준 융·복합연구 선도 경희의생명과학원 설립
실용주의 치의학연구, 한약 약효검증 위한 대규모 한약임상연구 개시
한약물연구소 개발 캡슐·분말 형태 신제형한약 한방이용자 80% 선호
그동안 무약물 침술마취와 항암제 인터페론 생산 등 동서의학 융합연구로 굴지의 성과를 거둬온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기존의 의과학연구원을 격상시켜 ‘경희의생명과학원’을 설립하고 정부의 보건의료R&D사업 등 대외국책연구사업 수주를 포함, 전략적 융·복합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경희의과학연구원 산하에는 동서의학연구소(WHO전통의학연구협력센터), 임상의학연구소, 한약물연구소, 내분비연구소, 중앙실험실이 포진되어 의·치·한·약·간호학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자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약물연구소는 22종의 신제형한약을 개발하여 한약의 현대화와 과학화에 큰 성과를 거둬,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가 캡슐·분말 형태의 신제형한약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생명과학원은 60여 년간 닦아온 경희대학교 및 산하 의료기관의 의과학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병원간 및 기초의학-임상의학간 중개연구는 물론 의·치·한의학과 약학·간호학 및 의료공학·생명공학·인문사회과학을 포괄하는 국내최초의 의생명과학 관련 융·복합연구시tm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별도의 임상트랙교수제(Physician-Scientist) 및 연구트랙교수제(Research Scientist)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영입과 함께 차별적 연구인프라를 지원하고 탁월한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파격적 수준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치과분야는 전문센터연구소, 임상실험센터, 치의학중개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첨단 치과시술, 치과재료, 치과의료기기 분야의 실용주의 연구를 활성화해 나간다.
한의학분야는 한의약연구소를 설립해 해외 연구기관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의학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고, 한의약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약의 약효 검증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한약임상연구를 개시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동서신의학병원)에 특화되는 한방암센터의 장기적인 발전과 한방신약 개발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한방암전문연구소를 설립, 치료결과의 객관적 검증, 국내외 유수대학과의 공동연구, 해외 암전문가를 초빙하고 주기적인 재발검진 사후관리시스템(퇴원 후 5년간 happy-call)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희메디컬아카데미 설립, 비전 공유와 소통·지식전파·교류의 장 제공
진료과장·의사직 대상 경영교육 조직경영 차원에서 대대적 시행
의료봉사팀 신설 해외의료봉사 조직화, UN 등 국제기구협력병원 협약 확대
이에 앞서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지난 달 이미 일반기업체 수준의 교과과정을 갖춘 경희메디컬아카데미를 설립,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전체 구성원에게 소통과 지식전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병원의 혁신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수립된 비전·전략의 성공적 달성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앞으로 경희메디컬아카데미는 의·치·한방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교육, 경영진과 교직원간 소통,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 제고, 경영진후보군에 대한 전문경영자 교육, 보직자 및 관리자 리더십 교육, 고객중심 조직문화 활성화 교육, 기초의학과 임상의학간 교류, 의료기관과 협력병의원간 교류, 의료진과 외부 전문가그룹간 교류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료과장급 경영진과 의사(교수)직을 대상으로 3~5개월간 인사·재무·마케팅·홍보 등 경영지식과 의료환경의 이해와 의료인의 역할,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을 병원의 조직경영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국내의료계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여서 그 규모와 내용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비전·전략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비전추진단을 운영한다. 그리고 대내·외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희의과학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홍보실 조직과는 별도로 각 병원단위에 홍보부를 신설하고 해당 병원이 홍보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1980년 이후 정기적인 해외의료봉사를 해온 경험을 살려 교류협력실 산하에 의료봉사팀을 신설하여 해외의료봉사를 조직화하고, 향후 Unicef· UN 등 국제기구협력병원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치·한·약·간호 분야 갖춘 의료기관
1,852병상, 연간 200만 외래환자 진료…세계최초 양·한방협진 동서의학의 메카
지난 1965년 의·치·한의학을 포괄하는 의과대학을 설립한 경희의학은 1971년 세계최초로 의·치·한방병원과 동서협진센터가 복합된 양·한방 복합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을 개원했으며 2006년에는 서울 강동구에 동서신의학병원을 개원했다.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은 총 1,852병상을 갖추고 연간 약 200만 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국내 최고의 양·한방협진 대학병원으로 유명하다.
또 교육·연구분야에서는 매년 600여 명의 학생에게 최고수준의 의학계열 임상실습을 제공하고, 650여 명의 전공의를 교육시켜 전문의로 배출하며, 국내외 학회에서 연간 60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의료봉사를 넘어 1980년대 후반부터는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경희대학교 차원의 봉사조직인 ‘경희글로벌서비스코어’와 결합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개원 당시부터 전통의학(한의학)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서양의술 및 의료장비를 갖추고 세계최초로 동서협진시스템을 가동하여 국내의료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바 있다. 1972년 세계최초로 무약물 침술마취 충수절제수술에 성공하여 세계의학계를 놀라게 한데 이어, 사지접합수술, 뼈성장판 이식수술, 무항체 혈우병환자 종양제거수술, 동소성 부분보조 간이식수술 등을 성공시키는 등 지금까지 많은 의학적 성과를 거두어 왔다.
“고통 받는 생명이 있는 한 지속가능한 인류평화는 불가능하다”는 사회철학적 배경 하에 “동서의학의 융합으로 질병 없는 인류사회를 구현하자”는 모토를 내걸고 설립된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은 지난 반세기 동안 도전과 성취를 거듭해 왔다.
그리고 세계화와 환경문제로 요약되는 지구공동체적 난제에 직면하고 있는 21세기에 이르러 “몸과 마음, 인간과 문명, 인류와 지구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건강사회를 실현해야 한다”는 문명사적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의료와 병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해 왔다.
이에 의·치·한의학과 약학·간호학·생명공학 등 의생명과학의 모든 분야를 갖춘 세계유일의 대학인 경희대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대학과 의료기관의 목표와 역량을 융합시켜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세계적인 명문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비전설정위원회를 구성, 전반적인 의료전문경영컨설팅을 실시하면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준비해 왔다.
한편, 모든 구성원이 마음과 뜻을 모아 새로운 비전·전략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내부 공모한 비전케치프레이즈는 138명이 응모한 가운데 “Towards Global Eminence 경희의 미래 의과학의 미래”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자료제공 경희대학교의료원)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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