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임플란트’, ‘보청기’ 등과 같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대체 목적의 의료기기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9년 의료기기 허가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허가된 전체 의료기기 2,447건 중 보청기가 173건(7.1%%)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으며, 치과용임플란트 129건(5.3%), 레이저수술기 51건(2.1%)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급속히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치과용임플란트는 치조골이 상실돼 보철물을 사용할 수 없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기기로 2008년에 비해 2009년에는 74.3%가 크게 증가했으며, 보청기도 4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의료기기 주요 품목의 증감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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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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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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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대비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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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허가(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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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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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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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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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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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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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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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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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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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 수는 각각 2,047곳, 1,661곳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국내 의료기기시장규모는 3조6,179억원 (세계시장의 1.8%)으로 세계 의료기기시장의 연평균 성장률(9.4%)을 웃도는 약 12%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2009년 의료기기 신규 제조업체 수는 233건으로 2008년에 비해 18.9%의 성장을 보인 반면, 신규 수입업체 수는 157곳으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이는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시작된 어려운 경제여건이 비교적 환율변동에서 자유로운 국내 제조업체에 조금 더 유리한 시장 환경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9년 의료기기의 ’제조(수입)품목변경허가‘는 3,981건으로, 2008년 2,631건에 비해 51.3%로 가파른 증가를 보였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이미 허가난 제품의 변경허가를 더 많이 이용토록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청은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의료기기 관리제도 선진화방안(Change & Jump 2010)’을 마련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2009년 의료기기 주요 품목허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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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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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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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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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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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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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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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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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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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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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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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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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보청기
|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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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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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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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2
|
치과용임플란트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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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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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수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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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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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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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수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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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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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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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콘택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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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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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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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핸드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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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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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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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핸드피스
|
39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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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콘택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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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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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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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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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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