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더욱 기대되는 두 스타가 있다.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활약중인 ‘신세경’
두 스타는 지난 해 각각 꿀벅지 유이, 청순글래머 신세경이라는 몸매와 관련된 수식어가 따라 붙으며 지난 해 핫 스타로 떠올랐다.
◆꿀벅지 유이 vs 청순글래머 신세경
유이와 신세경은 둘 다 꾸미지 않은 듯 청순하고 수수한 외모와 이에 상반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꿀벅지와 청순글래머 열풍을 일으켰다.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이 끊임없는 관리와 다이어트로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것과 달리 이 두 스타는 건강한 몸매의 매력을 어필한다.
유이는 한 소주 광고를 통해 170cm 라는 큰 키에 쭉 뻗은 다리라인을 강조하는 댄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는데 가느다란 허벅지는 아니지만 탄력 있고 건강한 허벅지 라인과 다리라인의 황금 비율이라는 허벅지5 : 종아리3 : 발목2 의 비율이 더해져 꿀벅지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 것이다.
신세경 역시 보통 여성 연예인들과 비교하면 젓살이 남아있는 듯이 통통한 몸매를 가졌다. 특히 헐렁한 티셔츠 차림에도 감춰지지 않는 볼륨있는 몸매는 신세경에게 청순 글래머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청순한 신세경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보기 위해 그녀의 노출신이 나오는 영화 ‘오감도’ 다시 보기가 유행할 정도다.
◆통통한 ‘볼살’청순미 부각
두 스타의 또 다른 공통점은 통통한 볼살이 두드러진 하트라인 얼굴이다.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데 90년대 김희선의 계란형 얼굴에서 2008년 김태희의 V라인을 지나 최근에는 통통한 볼살이 강조된 하트라인형 얼굴형이 트렌드다. 신세경과 유이는 이러한 트렌드가 그대로 드러나는 얼굴이다.
부평 피부과성형외과 라마르클리닉 오용주 원장은 “갸름하고 턱선이 부각된 얼굴형이 아니라 통통한 볼살이 얼굴형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만들어 청순한 외모에 한 몫을 한다”며 “최근에는 이렇게 통통한 볼살을 일부러 지방이식을 통해 만드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통통한 볼살은 어린 아이들의 얼굴에서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동안의 필수조건이기도 한데 두 스타는 모두 통통한 볼살로 어리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졌으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섹시한 매력까지 발산하면서‘청순+섹시’이미지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2010년 맹활약 기대
그녀들의 매력은 비단 외모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이라는 걸그룹 멤버로 데뷔해 발표하는 곡마다 화제가 된 것은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아역으로 잠깐 출연, SBS‘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게다가‘우리결혼했어요’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잡았다.
신세경은 영화 ‘어린신부’ ‘오감도’에 출연하는 등 이미 데뷔한 지는 몇 년이 지났지만 지난해 선덕여왕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 후 톱스타들만 한다는 휴대폰, 화장품, 청바지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2010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소속사에서 기획한 자선앨범에 참여해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라는 평을 얻었다.
가수가 본업이지만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유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할소화가 가능하여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세경.
두 스타가 2010년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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