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기부전치료제 함유 식이보충제에 대해 섭취경고를 하고 나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청은 대만산 식이보충제 ‘Yume(유메)’제품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며 해외 여행 중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검사한 결과 발기부전치료제인 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이 검출돼 부적합한 제품으로 고혈압 환자가 섭취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사는 드림팩토리(株式会社 ドリームファクトリー, 일본)며, 수입사는 트러스트오버시즈(株式会社 トラストオーバーシーズ, 일본)다.
식약청 위해정보과 관계자는 “Yume(유메)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지만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국제우편물 등에 대한 관리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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