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정혜선 교수팀과 간호대학 김순례 교수팀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서울남부지역 12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담당인력을 교육하는 FMTP 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는 보건소 방문보건사업이 2007년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전환된 데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000여명의 신규인력을 선발, 각 보건소에 배치하고 이들에 대한 직무교육을 전국의 17개 대학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는 지난 3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서울남부지역 방문건강관리 간호사 120명에 대한 신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교수가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들에 대한 건강관리방법과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을 강의했다.
한편 기존에 보건소에서 방문보건업무를 담당하던 인력에 대해서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2일간 집중적인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교육훈련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로 하여금 사업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도모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총 120시간의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기관으로의 지정을 통해 서울남부지역의 핵심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연계 보건의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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