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길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해 제약사의 용기있는 행동을 주문했다.
노길상 보건의료정책관은 12일 제약협회가 개최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영업총괄사장 간담회에 참여해 정부의 의약품 유통 투명화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용기있게 행동해달라고 요청했다.
노 정책관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설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지금 정부의 유통투명화 정책과 관련한 제도 정책상 추진 사항으로 리베이트 조사대상 확대, 장관 직권 약가인하, 받는자도 처벌 강화 등을 소개했다.
이날 이태근 보험약제과 과장도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한 약가제도 개선이라는 주제발표를 하며 제약산업이 크게 성장치 못한 이유로 제네릭 위주의 약가산정 기준, 경쟁을 막는 실거래가 상환제 등이 주로 지적되고 있어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에따라 약가산정 기준을 특허를 깨면서 나오는 개량신약, 바이오시밀러 등을 우대하는 쪽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반칙을 접고 가격과 품질로 승부하는 것이 제2도약시기인 지금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