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병원용 습윤드레싱제시장에 본격 나선다.
유유제약(Yuyu Pharma Inc , www.yuyu.co.kr)은 최근 바이오벤처 기업 원바이오젠과 병원용 상처에 사용하는 습윤 드레싱 제품 ‘이노폼’을 내년 6월 출시키로 공급계약을 체결(사진참조)했다.
이번 유유제약이 출시할 ‘이노폼’은 안전성, 편리성이 뛰어난 습윤드레싱제제로 하지궤양, 욕창 등의 외과적 상처와 삼출물이 많거나 깊은 상처에 주로 사용한다.
‘이노폼’은 상처 치유에 최적의 투습도를 유지 시켜주는데다 균일한 미세기공으로 상처 면에 비부착되는 특징과 교환시기를 알려 줘 드레싱 교환이 편하다.
이와함께 Hydrocolloid Dressing보다 적은 교환주기와 교환시 상처 부위에 손상을 주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는 습윤 드레싱 제품시장에 이번 유유제약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종류의 습윤드레싱제를 개발한 업체 ㈜원바이오젠과 계약을 통해 약효와 안전성이 탁월한 제품을 공급하게 돼 연 200억원 정도의 수입 대체하는 효과와 이익 증대를 가져오게 됐다”며 “과학적인 마케팅과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발매 2년 내 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습윤 드레싱은 수분을 함유한 상태에서 상처부위의 통증을 줄이고 새롭게 형성된 상피층에 달라 붙지 않게 하며 딱지가 생기지 않는다.
이런 특징 때문에 습윤 드레싱제는 원래 병원 등에서 전문적으로 사용되었던 제품이다.
한편, 지난해 517억 시장을 기록했던 상처치료제 시장이 올해 560억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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