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에프·우루사·루피어·코큐텐 등 자체개발 품목을 세계 최고로
대웅제약이 올해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써 국내 No.1, 동아시아 핵심 분야 No.1, 상처치료분야 글로벌 No.1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밝혀 눈길을 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008년 결산법인을 마친 뒤 1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2009년도 시무식을 갖고,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를 비전으로 국내 No.1, 동아시아 핵심 분야 No.1, 상처치료분야 글로벌 No.1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대웅제약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 고객 감동 마케팅을 통한 M/S 확대, ▲ 시장 지향적 R&D 성과 창출, ▲ 경영혁신과 핵심인재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 핵심가치 실천을 통한 바르고 강한 기업문화 구축 ▲ 국민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기여라는 2009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윤재승 부회장은 “ 연구개발 부문에서 제제연구 강화 등 내부의 역량을 최대한 가동과 함께 외부의 자원도 적극 활용하는 전략적 C&D 활동을 펼침으로써, 대웅의 미래 경쟁력 강화하고, 생산 부문에서는 구매에서 생산, 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원가우위와 차별화를 확보해 지금보다 2배 이상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조경쟁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기업비전을 앞당기기 위해 마케팅/영업 본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제품지식을 마스터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를 제대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등 기본에 더욱 충실한 영업활동을 하자”고 당부했다.
윤 부회장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을 포함해 총 5개국의 지사와 함께 법인을 설립하고 이중 인도와 중국에는 연구소를 세우는 등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며 “올해는 현지화에 박차를 가해 이지에프, 우루사, 루피어, 코큐텐 등의 품목을 세계 최고제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거듭 독려했다.
윤 부회장은 “다들 위기라고 하지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주인 의식아래 변화를 받아들여 공부해 성과있는 업무에 몰입한다면, 우리에게 엄청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위기를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성장과 이익 확보'라는 2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 319명에 대한 승진인사와 함께 38명의 우수사원 38명, 장기근속자 97명, 우수 자원봉사자 1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대웅 사회봉사단 ‘베아엔젤’은 시무식이 끝난 뒤 지난 한해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온 임직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성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희망 메시지가 담긴 ‘2009 년 희망 떡’을 나눠줬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