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동아쏘시오홀딩스 올해 1분기 매출액 '3,049억' 달성

동아제약 '박카스, 일반의약품, 생활 건강 사업 매출, 영업익' 모두 증가

[보건타임즈]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9.3% 증가한 3,049억 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155억 원을 올려 전년 같은 분기 165억 대비 5.7% 감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공개한 올해 1분기 매출액 현황에 따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 박카스 사업 부문 ▲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 ▲ 생활 건강 사업 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이중 동아제약 주요 사업 부문별 매출은 ▲ 박카스 사업 부문이 563억 원으로 전년 동 분기 537억 원 대비 26억 원 증가(+4.9%) ▲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은 433억 원, 전년 동분기 337억 원 대비 96억 원 증가(+28.4%) ▲ 생활 건강 사업 부문은 522억 원, 전년 동분기 494억 원 대비 28억 원 증가(+5.7%)하는 전 부문에 걸쳐 고루 성장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매출액은 916억 원으로 전년 동 분기 814억 원 대비 102억 원, 영업이익은 21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8억 원 대비 13억 원이 각각 늘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매출액은 117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84억 원 대비 33억 원(+39.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적자 24억 원 대비 흑자로 바뀌었다.

지난 3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6년 사업연도 동아쏘시오홀딩스 별도재무제표 영업현금흐름에서 CAPEX를 뺀 잉여 현금 흐름 기준으로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즉 기존 분기 배당 정책을 지속 유지하며, 3년간 300억 원 이상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식배당 3%도 실시하며 주주환원 규모 내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기주식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다.